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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집매트 TPU 시공매트 2년 사용후기.

키오형제맘 2022. 10. 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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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오맘이에요~

지금 이 집에 터를 잡은지도, 벌써 2년을 채워가네요!

5살이던 아이는 7살, 1살이던 아이는 3살이 되었고,

거실에서 부엌까지 깔린 시공매트는 여전히 없어서는 안될 고마운 존재에요!

 

 

 

 

알집매트 TPU매트 시공매트 첫 2달 후기

https://heosoollife.tistory.com/m/entry/%EC%95%8C%EC%A7%91%EB%A7%A4%ED%8A%B8-TPU-%EC%8B%9C%EA%B3%B5%EB%A7%A4%ED%8A%B8-2%EB%8B%AC-%EC%82%AC%EC%9A%A9%ED%9B%84%EA%B8%B0

 

알집매트 TPU 시공매트 2달 사용후기

—————————————————————— 2020년 11월 11일 시공 후 어느덧 두 달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시공매트를 사용하며 느낀 점들을 블로그로 옮겨보고자 해요. —————————

heosoollife.tistory.com

 

알집매트 TPU매트 시공매트 시공후기는

https://heosoollife.tistory.com/m/entry/%EC%95%8C%EC%A7%91-TPU-%EC%8B%9C%EA%B3%B5%EB%A7%A4%ED%8A%B8-%EC%95%84%EB%93%A4-%EB%91%98-%ED%82%A4%EC%9A%B0%EB%8A%94-%EC%A7%91-%EB%82%B4%EB%8F%88%EB%82%B4%EC%82%B0-%EC%9E%A5%EB%8B%A8%EC%A0%90-%EC%86%94%EC%A7%81%ED%9B%84%EA%B8%B0

에서 참고하고 오세요 ^^

 

 

 

후기로 시공매트의 장단점을 올렸었는 데, 2년이란 세월이 흘러..

그 사이, 둘째가 기어다니고, 먹고 묻히고, 싸고 묻히고,

여러번 지옥길 다녀온 저희집 알집매트랍니다.

 

여전히 시공매트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들이 많으신지, 꾸준히 조회수가 올라가기에,

2년된 시공매트 썰을 풀어봅니다.

 

 

 

 

그 당시 가격으로 시공비 포함 300만원을 주고, 거실과 부엌에 매트를 깔았는 데요,

둘째가 자라면서, 시공매트 뽕은 다 뽑은 것 같아요.

안심하고 기어다니게 했고,

안심하고 오르고 내리고 머리쿵! 을 반복하던 시절을 지나,

지금은 폭풍같은 소파위에서 뛰어내리기 시기를 겪고 있답니다.

 

아랫집 분들을 만날때마다~

"죄송해요~ 아이가 많이 뛰어요~"

로 인사하는 데, ㅠㅠ

"애들이 다 그렇죠~ 괜찮아요~"

라고 말씀해주셔서 어찌나 고마운 지 모르겠어요.

알집매트를 시공했어도, 아이들이 뛰는 층간소음은 막지 못해요!

이건 다른 매트를 시공해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합니다.

발망치 방지와 아이의 안전을 위해 까신다 생각하시고,

아랫집이 층간소음으로 항의했을 때 "매트 깔았는 데요" 이렇게 대답하실 거면 다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다시 본론으로 가서,

현재 저희집 시공매트 부분부분을 찍어보았는 데요,

이건, 남편이 청소하면서 소파를 옮기다가 소파발에 찍혀서 구멍이 파인 ㅠㅠ 가슴아픈 현장입니다.

무거운 건 끌지 못하고 들어서 옮겨야 하기 때문에,

대청소를 할때면, 무조건 둘이서 가구를 맞들어 옮기고 있습니다.

식탁의자도 못끌기에, 아이들이 스스로 의자를 식탁에 바짝! 끌어당기는 걸 못해요.

아이들이 앉아있으면, 앉은 상태로 의자를 들어서 옮겨줍니다 ㅠㅠ 무겁 ㅠㅠ

 

 

 

아이들용 잉크에 약해요.
저건 참 잘했어요 도장 잉크인데, 바로 닦는 다고 닦아도 안지워 지고요 ㅠㅠ

그 옆에 검은색 흠집은 무언가와의 마찰에 의해 생긴 자국인데, 저것도 안지워져요.

매트를 2년을 썼으니, 저정도 더러움은 당연하겠지요.

 

 

 

이건 초창기에도 발견된 알집매트의 하자인데요,

사선(경사면)으로 마무리되는 매트를 재단한 경우 저렇게 누렇게 색이 바래면서 들뜸이 생기더라구요.

일반매트는 재단한 경우 저렇게 변색이 되거나 들뜨지 않았는 데, 사선매트들만 딱 저렇게 변했더라구요.

이것은 알집매트에게 살짝 기분 상한 포인트 입니다.

 

 

 

 

이건 2년동안의 변색진행을 볼 수 있는 사진인데요,

주방매트를 깔아놔서 가려져 있던 부분과 노출된 채로 2년이 지난 매트의 색상차이가 확연하지요~

그 옆에 무언가 쏟은 흔적은.. 뜨거운 커피를 쏟았는 데, 다른 걸 먼저 닦고 바닥을 나중에 닦았더니 그새 물이 들어서.....ㅠㅠ 뜨거운 것을 흘렸을 땐 매트부터 닦도록 하세요..

(아랫쪽 매트가 붉게 나온건 사진상 왜곡인것 같네요)

 

 


TPU매트, 시공매트를 알아보시는 분들이라면,

관리적인 측면을 제일 궁금해 하실 것 같아요.

요즘 한창 혼자 먹기 좋아하고, 먹을거 들고 돌아다니기 좋아하고, 우유 쏟고 우유로 촉감놀이 하는 둘째를 겪어보니,

액체류는 금방 닦기만 하면 괜찮더라구요.

매트와 매트 사이에 들어가지 않는 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 많을 텐데,

액체의 표면장력 때문에 깊이 들어가지 않을 뿐더러, 흘러들어가도 닦을만 하더라구요.

오히려 열심히 닦으려고 할 수록 깊이 들어가요 ㅋㅋㅋ

저는 정말 매 끼니, 매 간식마다 우유나 물 흘린 걸 닦고 있는 데,

매트를 살지말지 결정에 영향을 줄 정도로 우려할 필욘 없는 것 같아요!

다른 건 다 괜찮은데, 관리를 못할 것 같아서! 곰팡이가 핀다더라! 라는 소문에 매트를 보류하신 분이라면, 과감히 사셔도 괜찮습니다! 

(대신에, 전문가가 시공해주는 것과 셀프시공은 관리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정확하게 잘 맞물려 있는 매트라면 많은 관리를 요하지 않는 데,

셀프시공의 경우에는 매트와 매트사이 틈이 있을 수 밖에 없거든요. 그러면 아무래도 이물질이 많이 끼겠지요 ^^)

 

 

청소기도, 다이슨은 장판바닥보다 매트위에서는 잘 돌아가지 않는.. 흡입이 잘 되지 않고, 

잘 밀리지도 않고. 힘이 많이 든다는 느낌을 받았는 데,

로봇청소기는 잘 돌아가더라구요. 물걸레청소기도 잘 돌아가구요!

그래서 저같은 경우에는 놀이매트 여러장 까는 것 보다 오히려 청소가 더 수월했습니다.

놀이매트는 들어내고 청소하는 것도 큰 맘 먹고 해야 하잖아요 ^^

 

 

무엇보다 놀이매트가 여러장이고, 바닥에 단차가 있으면, 아이들이 즐겁게 놀기 어렵죠.

시공매트 덕에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거실과 부엌 전체가 놀이공간이랍니다. 

어디서든 누워서 뒹굴거리기도 하구요. 

무엇보다도 놀이매트에 비해 깔끔하기 때문에 인테리어효과가 좋구요.

화이트 톤이라 무얼 가져다 놔도 다 어울린답니다. 

 

시공매트가 비싼 소모품 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있는 집이라면 시공매트를 추천해드리는 이유.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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