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하지 않았던,앞으로도 하지 않을 이벤트를 열었다. 첫째 아이의 친구들을 우리 아파트의 커뮤니티로 초대하여 놀게 되었다.부담스러움을 견뎌 내고 어찌저찌 잘 놀고 잘 헤어졌다.그리고 이 날은 첫째 아이의 친구들 사이의 관계성을 파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지만,둘째 아이의 양육과정에 느꼈던 둘째 아이를 향한 답답함을 해소할 만한적절한 관찰케이스가 되었다. 둘째 아이는 숫자를 참 좋아한다.만3세~만4세 사이에 달력 보는 법, 시계 보는 법을 알려주지 않았는 데도 터득했다.100층짜리집은 너덜너덜해질 때 까지 1층부터 100층을 반복적으로 소리내어 읽었다. 이 외에도 다른 친구들 보다 수학적 감각이 월등히 좋다는 것은 확실했다. 그리고 예민했던 엄마는 이 아이에게 스펙트럼의 일부 요소가 보인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