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서 review

[영화] 영화 미스터캣 리뷰 review / 미스터캣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키오형제맘 2016. 10. 14. 17:25

 

 

 

어제, 10/13 미스터캣의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엄마는 생각쟁이 이벤트 당첨을 통해, 초대장을 받았구요~

 

초대받아 본 무료 시사회이니 만큼, 성심성의껏 리뷰를 작성해 보려 합니다.

 

 

 

 

 

 

 

 

 

 

눈 떠보니 야옹~!?
억만장자 CEO, 얼떨결에 CAT 되다!

 

 

 

 

다른 생명체에 영혼이 깃들면서 벌어지는 일들,

 

그리고 주인공은 자신의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라는

 

흔하디 흔한 주제를 가지고 영화는 시작합니다.

 

 

 

 

 

영화 미스터캣에서는 어느날 갑자기 '고양이'가 된 초고층 빌딩을 소유한 CEO '톰'이

 

그 흔한 스토리의 주인공인데요, 

 

혹시 미국 속담 중에 A cat has nine lives 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영화 미스터캣에도 나오는 대사인데,

 

 

 

속담의 의미는 단순히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여간해서 죽지 않는다.' 정도이지만,

 

고양이를 영적인 존재, 모든 사물을 꿰뚫어보는 존재로 보는 일부 시각까지 더해져서,

 

 주인공 톰은 그렇게 '고양이' '복실이'로 재탄생하였습니다.

 

 

 

그러고보니 '톰'이라는 이름도 톰과제리의 '고양이'를 떠올리네요~

 

'초고층 빌딩'도 고양이가 떨어져도 죽지않는 다는 '높은 곳'을 의미하구요~

 

 

 

그렇게 이름부터, 재력까지 고양이가 될 운명(?)일 수 밖에 없었던 톰은

 

복실이의 여덟번 째 영혼이 되었고,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영화입니다.

 

 

 

 

 

 

 

 

 

 

 

 

 

 

 

사실 주인공 TOM은

 

고양이가 되어서 시련을 겪고, 개과천선할 만큼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나쁜 점이 있다면 일에 푹 빠진 나머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말이나 행동이 아닌, 돈으로 표현하려고 했던 점이지요.

 

보통의 아빠들 처럼요!

 

 

 

아직 뱃 속에 아기가 있는 예비맘인 저도 종종 신랑에게 섭섭함을 토로하면,

 

"뭐 먹을래? 뭐 사줄까? 내가 돈 마아~~~ㄶ이 벌어줄게" 소리를 듣고 사는 데,

 

 

아빠에게 놀아달라고 떼쓰는 아이들에게 요즘 아버님들 뭐라고 하시나요?

 

전 아직 겪어보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환장한다는 터닝메카드를 사주는 걸로 퉁! 치시지는 않으시는 지..

 

 

 

 

 

 

 

 

 

그런 의미로,

 

미스터캣은 아빠가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은 영화에요~

 

 

 

저는 친구와 시사회에 갔는 데,

 

어린 자녀분들과 함께 영화 보러 오신 어머님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영화 개봉하면,

 

아빠와 아이들 영화관에 보내 놓으시고, 엄마는 집에서 휴식~ 취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