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인텍스 intex 수영장 으로 여름나기. 여러 인텍스 수영장을 써봤어요~

키오형제맘 2023. 6. 28. 12:33



오늘은 코스트코 최대 수혜 브랜드
Intex 인텍스 수영장 후기를 준비해 봤습니다.


초여름이 되면 코스트코에 수많은 수영용품들 전시 되는 데요.
첫째가 돌 지났을 무렵부터 인텍스 수영장은 저희집 애정템이 었답니다.

 


첫째가 아기 시절에 썼던 인텍스(1.2*1.2)는 설치가 쉽고,
깊이가 얕아서 하루 한낮에 빠르게 놀고 정리하기 쉬운 타입이었어요.

아이는 주로 조리개에 물을 담고, 쏟기를 반복하며 놀았는 데,
낚시 놀이를 준비해주면 더 재밌게 놀수 있답니다.



두번째 인텍스는,
첫째가 만3세에 코로나가 와서, 워터파크에 놀러가지 못할 것 같아,
시골집에서 갇혀 있으면서
매일매일 놀 수 있는 형태로 골랐어요.
미끄럼틀이 생각보다 잘 안미끄러지는데도,
수십번을 오르내리며 잘 놀았네요.


현재는 7만원대로 구입이 가는하고,
공, 링, 미끄럼클, 스프레이 분수 등 여러 악세사리가 있어서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놀수 있고,

물을 많이 쓰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는데,
악세사리가 많은 만큼 정리 할때 물기를 닦아내고, 건조시키는 게 번잡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만6세가 되고,
수영도 배운 초1에겐 수영을 할 수 있는 수영장이 필요할 것 같아, 

2*3 사이즈의 대형 intex 인텍스를 사보았어요.

설치는 단순하고 간편한데요,

처음 한번 만 고생 조금 하고 설치 해보면,

다음번엔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이지만,

더운 날에 힘을 좀 써야 해서 설치 하고 나면 진이 빠지긴 해요..

 

 

낮기온이 25도 쯤 이던 날,

처음 오픈을 해보았고, 처음 해보는 수영장이니 물은 아이들 정강이 높이만 받아봤어요,

저 돌고래 튜브도 인텍스인데, 물높이가 낮으니 만2세 아가도 돌고래 타고 내리고 재밌게 놀 수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수영장 첫 개시 날 부터 두시간 넘게 놀아주니,

엄마가 한가롭고 좋더라구요~ 

물을 뺀뒤, 저 상태 그대로 말려주거나, 물기를 수건으로 닦아준뒤

부품 해체하고, 잘 접으면 사과박스 크기 정도의 상자에 보관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또 새로산 인텍스 레이싱 슬라이드 풀장!

만6세는 당연히 잘 타고, 겁없는 만2세도 계속 타겠다고 보챘던 올 여름 최애 아이템 입니다.

풀장에서 놀다가, 슬라이드 몇번 타고, 또 풀장에서 놀다가, 또 슬라이드 타고, 뒷마당에 트램펄린도 뛰다가 또 수영장들어가고,

그렇게 6시간을 놀더라구요.

아직 본격적으로 여름이 오기 전인데도, 

집 앞 워터파크를 꾸미는 데 든 비용은 약 33만원 정도인데, 이미 본전을 뽑은 것 같네요.

저희 아이들은 또 시골집에서 수영할 수 있는 방학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