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방구쟁이 꽃농부 입니다. 친구가 놀러 온다고 하니까 오랜만에 겨우 집정리 했어요 ^^ 집정리 하는 중간 중간에 장이 꼬이는 것 처럼 배가 아파서 + 묵직하게 배가 아파서 +기침터져서 쉬엄쉬엄 누워가면서 했네요. 신랑에게 반 강제로 꽃을 받았어요 ^^ "좋은거 맛난거 다 사줄게'라는 문구에서 눈물 쏟을 뻔 했어요 이힝 점점 진해져 가는 임테기. 임테기가 흐린 기간 동안 신랑은 반신반의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처음 겪는 일이라 들뜨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더라구요. 아기가 있는 회사 동료가 흐려도 임신이다. 비임신이면 정말 하~~얗게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말해줘야 그제서야 그렇구나~~하는 우리 신랑.. 하긴 원포임테기 초매직 두줄 본 이후로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원포임테기가 흐린 두줄 만 계속 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