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그리운 사람으로부터 작은 선물이 도착했다. 누군가의 부탁으로 시간을 내어 영국에 있는 닐스야드 본점에 갔다가, 내 것까지 같이 샀다하는 마음씀씀이가 새삼 고맙다. 한국으로 들어오는 사람 편으로 받은 것이라 족히 한 달이 넘게 걸려, 아파트 경비실로 드디어 오늘! 받을 수 있었다. 어찌 생겼는 지 구경이나 해볼까? 이 전의 디자인은 연보라색으로 단순했다면, 내가 받은 제품은 10th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포장이 화려하다. 10th는 닐스야드의 10주년이 아니라, 10년 연속 영국에서 짱 먹었다고.. (로즈밤이지만, 포장지의 꽃은 장미가 아니다?) 사진으로 찍진 않았지만, 포장지 옆면과 제품에는 99% ORGANIC 문구가 새겨져 있다. 닐스야드의 제품들은 "유기농" + "NO 프탈레이트" +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