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고덕동] 밝고 경쾌한 미니펍. 예술가.

키오형제맘 2015. 2. 28. 21:29


미니펍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요즘.
강동구 죽순이는 주로 강동역 달빛싸롱을 애용하다, 고덕동에 새로운 미니펍이 생겼다고 하여 한 번 가 보았다.

고덕동 예술가.

실내는 이게 술집? 인가 싶을정도로

밝다.

엄청밝다.


얼굴이 금방 빨개지는 사람은
피해야할 곳.

밝고 경쾌한 느낌에서 인지

어린 학생들이 많았고

어머님 세대의 분들도 많았다.





인기 주력 상품.
블루베리 맥주.
직접 유기농으로 지은 블루베리 농가에서
블루베리를 공수하여
저렇게 10~15개 정도를
맥주에 넣어준다.

다른 칵테일맥주와슨 달리
달지않고 맛이 강하지 않지만
블루베리의 향과
맥주향이 잘어우러
대체로 평이 무난했다.



안주로는 치즈와 피클, 올리브를 올린
피자 카나페와

매콤하면서 달짝지근한 소스와 머스타드소스 치즈를 얹은 나쵸.

안주 두개와 맥주 4잔을 시켰는데
2만원 결제하고 나왔으니

미니펍은 언제나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