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5주차.
배 속의 뇽뇽이는 크기가 많이 자라려는 지
엄청 땡기고 쑤시고 난리 ㅠㅠ
오늘은 분위기 먹방 태교 >_< 에요
트레이드타워 탑클라우드52 디너뷔페 다녀왔어요.
세미뷔페식으로
수프와 메인요리가 나오고 나머지는 뷔페식으로 먹을 수 있어요.
평일저녁 시간에 갔는 데 66,000원/1인 이란 후덜덜한 가격.
6시부터 시작되는 디너 뷔페라서
시간 맞춰 갔더니 손님은 저희 뿐.
차는 트레이드타워 지하 주차하였는데,
탑클라우드52에서 주차 4시간 무료제공 이라서 식사를 하고도,
코엑스 아이쇼핑도 가능했어요!
코엑스 주차비용 ㅎㄷㄷ 하잖아요~~
창가 자리 안내받고 잠깐 창밖구경을 했어요~
봉은사 방향이 보이더라구요~
탑클라우드52는 한쪽 연회장은 세미뷔페식,
한쪽 연회장은 코스요리식으로 진행되는 것 같더라구요~
평일이고, 가격대가 있는 곳이어서 그런지,
몇몇 커플들은 기념일을 챙기러 온 것 처럼 보였고,
연인을 소개시켜주는 가족 모임 느낌의 단체 테이블도 있었어요~
부모님 모시고 오기에 좋을 것 같은 장소였어요!
셀프bar는 두 군데이고,
음식 종류 다양하고, 일반 샐러드뷔페보다 음식이 상당히 고급스러웠어요.
챱스테이크, 볶음밥, 여러종류의 샐러드, 빵, 디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셀프bar 반대방향으로는 연주자들이 직접 연주해주는 무대가 있어요~
해가 지고, 연주가 시작되니
분위기가 더욱 무르익더라구요 ^^
고급스러운 음식도,
일반 뷔페 음식으로 만들어버리는 저주걸린 플레이팅 이네요 ㅋㅋㅋ
마 샐러드나, 무화가 샐러드, 익힌 토마토로 만든 카프레제, 버섯샐러드,
구운 단호박샐러드, 구운마늘, 소고기 볶음밥, 페스토 샐러드, 골뱅이 샐러드
등을 퍼온것 같네요.
우리 신랑은 익힌토마토로 만든 카프레제가 그렇게 맛있었대요~
저는 메인요리로 안심스테이크를 시키고,
신랑은 양고기 스테이크를 시켰어요~
양이 많지는 않아요~ 100g 정도 되어 보이는 데,
이미 배가 부를 때 쯤에 서빙이 되어서
딱 입에 즐거운 양이 었어요~
고기의 질과 숙성도도 딱 좋았구요~
디져트 종류도 참 많았는 데
배가 터지기 직전이라 욕심 덜 낸다고 조금 퍼왔는 데 ㅠㅠ
저마저도 조금씩 남겼어요~
디져트를 퍼오면
커피나 녹차 중 하나가 제공하여 줘요.
커피 맛도 너무나 굳~~!
뇽뇽아~ 그만 먹어~~ 엄마 힘들어~~라고 말하면서
계속 홀짝홀짝, 냠냠쩝쩝
결국엔 배가 찢어질것 같은 통증을 안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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