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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발리 THE BALE 발레 풀빌라 / 신혼여행 풀빌라 추천 / 휴양지 풀빌라 추천 / 발리 풀빌라 추천

키오형제맘 2016. 2. 23. 20:50

 

 

 

 

 

 

 

 

2016/02/18~2016/02/22 동안의

 

발리 여행기.

 

 

가장 따끈따끈한

 

 

 

 

- 더 발리 풀빌라 편-

 

 

입니다. 

 

 

 

 

 

발리 풀빌라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작성하여드립니다.

 

결론적으로는 아주 마음에 들었고,

 

편히 쉬다 왔습니다 ^^

 

 

 

더 발레 풀빌라를 검색하면 나오는 호텔 제공 사진들은

 

이미 많이 보셨을 테고,

 

호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위주로 기술하겠습니다~

 

 

 

 

 

 

 

 

 

-항공 / 비행편-

 

왕복비행편은 가루다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발리는 현재 우기여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가족여행객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비행기가 시장통 ㅠㅠ 애들 울고, 가족단위 아줌마들 엄청 떠들고 ㅠㅠ

 

복도쪽 좌석에 앉으신 어떤 할머님은 앞자리 팔받이에 발을 올리시더라고요 ㅋㅋ

 

 

 

 

 

- 비행시간 -

 

비행시간은 6시간반 정도에요,

 

돌아올때도 지구 자전방향과 상관없이 거의 수직으로 올라와서 인지

 

비행시간은 그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 날씨 -

 

우기 라고 하지만,

 

이틀은 비가 오지 않았고, 마지막 이틀은 낮시간에

 

한 두시간 씩만 내리고 다시 쨍!한 하늘이었습니다.

 

한 번 내리면 미친듯이 쏟아지기 때문에

 

간이 우산을 챙기실 거라면

 

1인 1우산 하셔야 합니다.

 

우산보다는 우의를 추천드립니다.

 

우산 써도 홀딱 젖습니다 ㅎㅎ

 

가볍고 쓰고 버릴 수 있는 우의 챙기세용

 

 

 

 

- 숙소예약 -

 

마음에 드는 곳이 THE BALE (더 발레 풀빌라) 여서

 

풀빌라 + 항공을 에어텔로

 

가장저렴한 여행사 사이트에서 예약했고,

 

제가 예약할 때는 하나투어가 가장 싸길래, 그 곳에서 예약했습니다.

 

 

 

 

 

 

 

 

 

 

예약 확인 메일을 받고 나서는,

 

THE BALE 풀빌라 (더 발레 풀빌라)와 다이렉트로 메일을 주고 받았습니다.

 

궁금한 것, 추가로 요구하고 싶은 것들을 메일로 보내면

 

더 발레 쪽에서 즉각적으로 답메일을 하고,

 

사용하는 문구들에 굉장히 친절함이 느껴져서 쏙 마음에 들었습니다.

 

 

 

픽업 서비스가 FREE 여서

 

비행편과 도착시각을 메일로 알려주었습니다.

 

 

 

오후 4시~5시 쯤 발리 덴파사르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장을 나오니

 

THE BALE 이란 팻말을 든 운전기사가 우리를 맞이해줬습니다.

 

 

 

덴파사르 공항애서 더 발레 풀빌라 THE BALE 까지는 20분 정도 소요 됩니다.

 

 

 

차에 타니, 이렇게 시원한 물과 과일을 준비해놨더라고요 ^^

 

 

 

팁을 줬어야 했는 데,

 

아직 돈을 쓰지 않아서 큰 단위 밖에 없어 못드리고,

 

다음 날 시내 픽업/드롭 서비스 (역시 FREE입니다) 때 두배로 드렸습니다 ^^

 

 

 

누사두아 내에서 픽업/드롭 서비스는

 

더 발레 풀빌라에서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나가기 전에 로비에 전화해서

 

몇분후에 어디 갈거에요~ 하고

 

로비로 가면 운전기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발레 풀빌라 (THE BALE) 의 로비

 

조명과 대리석, 실내 수조가 예뻐서 이곳에서 커플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커플사진을 찍어서 현상해주는 서비스를 더 발레 풀빌라에서 제공하는 데,

 

저희는 깜박했기도 했고,

 

진짜 신혼여행도 아니었어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허니문으로 예약했더니,

 

침실에 이런 장식을 해두었습니다.

 

 

 

결혼한지 120일 되었는 데,

 

또 결혼한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즐거웠습니다.

 

 

 

 

 

 

 

화장실 세면대에서 찰칵.

 

제 뒤로 양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수영장이어서,

 

수영한 후 바로 욕실로 들어와서 샤워하기에 용이 합니다.

 

 

 

 

 

 

 

밤 수영을 즐겨봅니다.

 

조명이 은은해서 분위기가 좋습니다.

 

 

물 높이는 1.4 미터 입니다.

 

 

미성년자 출입이 불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이런 깊이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ㅎㅎ

 

조용하기도 하고요.

 

 

 

저기서 수영하고 있으면

 

웃음소리, 새소리, 물소리 만 들려서 평온했습니다.

 

 

 

 

 

 

 

욕실에서 수영장이 이렇게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계단식으로 이어집니다.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면서

 

저녁을 룸서비스 시켰습니다.

 

 

발리에서 첫 끼니로,

 

피자와 리조또를 시켰는 데,

 

한국에서 파는 피자 / 리조또 와 비교해서 중상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더 발레 풀빌라의 음식은

 

전부 다 맛있었습니다.

 

먹으면서도 계속 '여기 진짜 맛있다. 여기 음식 잘한다' 를 연발했습니다.

 

어떤 분이 요리하나

 

조리실에 계신 분들 얼굴도 쳐다보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ㅋㅋㅋ

 

요리사는

 

젊지만 프로페셔널해 보이는 현지인들이었습니다 ㅎㅎ

 

 

 

 

 

 

 

 

다음 날 아침은 룸서비스가 아닌

 

더 발레 풀빌라 내에 FACE 레스토랑에서 먹었습니다.

 

모든 조식과 룸서비스가 이곳에서 이루어 집니다.

 

 

조식포함 이었기 때문에 조식때는 모든 음식이 FREE입니다.

 

저기 있는 메뉴 중 먹고 싶은 거 다 시켜 먹으면 됩니다.

 

 

저희는 욕심 부리지 않고,

 

 

 

과일샐러드

(과일 샐러드 보다는 과일 플레이트를 더 추천드립니다.)

 

 

 나시고랭

 

베이컨 토마토 버거? 여하튼 버거메뉴.

 

 

 

이렇게 1인 1메뉴 , 후식용 과일, 커피 이렇게만 시켰습니다.

 

 

나시고랭이 맛있다고 해서 저는 나시고랭, 신랑은 버거를 시켰는 데,

 

나시고랭이 버거 보다 맛났습니다.

 

그 다음날에 미고랭도 시켜보았는 데, 미고랭도 훌륭했습니다.

 

 

단, 커피가 생각보다 연해서,

 

스트롱!! 스트롱!! 모어 스트롱!! 을 외쳐 받은 커피도 연해...ㅠㅠ

 

맛이 없는 건 아닌 데,

 

인도네시아 커피 특유의 밍밍함이 있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먹은 커피들도요...

 

 

 

 

과일 샐러드 보다는 과일 플레이트가 조금 신선하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샐러드 말고 플레이트로 시켜서 드세요 ^^

 

더 발레 풀빌라 조식은

 

FACE에서 드셔도 되고

 

귀찮으면 룸서비스로 시켜 먹어도 됩니다.

 

 

 

 

 

 

낮시간의 로비 입니다.

 

수영장은 아니고 그냥 수조와 대리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메인풀장과 FACE레스토랑이 같이 있고,

 

로비와 메인풀장/레스토랑 사이 길 입니다.

 

 

 

로비 2층에는 TAPA라는 비스트로 가 있습니다.

 

밤에 와인이나 칵테일 마시면서

 

양이 적은 플레이트 요리들을 시켜 먹는 곳입니다.

 

 

 

 

 

 

 

 

낮시간의 우리 숙소 룸넘버10 입니다.

 

낮에는 저렇게 나무 잎사귀 틈으로 빛이 쏟아지고,

 

그늘도 잘 져서 놀기 좋습니다.

 

 

저 노란색 튜브는 제가 집에서 챙겨 간 것입니다.

 

더 발레 풀빌라에서는 따로 튜브를 제공해주지 않습니다.

 

 

 

제가 여행가면서 가장 잘 한것 중 하나가

 

저 튜브 챙긴것이고,

 

가장 잘 못한 것 중 하나가

 

방수팩을 안챙긴것.....

 

 

방수팩은 셋째 날 에 발리 컬렉션에 갔더니 팔고는 있었는 데,

 

이미 물속에서 놀만큼 논 후라 사지 않았습니다.

 

 

 

 

 

여기는 메인 풀장입니다.

 

왼쪽편에 보이는 식당이 FACE 레스토랑 입니다.

 

신랑은 수영 광이라서 저러고 놉니다.

 

 

수심은 얕은 곳은 무릎, 깊은 곳은 1.5미터 까지

 

레스토랑 방향쪽으로 서서히 깊어지는 구조 입니다.

 

 

 

 

 

비수기라 그런지 수영장에 나와있는 사람들이 한 명도 없어서

 

튜브를 가지고 나와서 놀았습니다.

 

저는 수영을 못해서...ㅠㅠ

 

튜브 하나면 하루 종일 물에서 놀 수 있겠더라고요~

 

튜브 추천!

 

 

 

신났습니다.

 

 

저 뒤로 보이는 방갈로는 침대와 비치타올이 마련되어 있어서

 

방에서 가지고 나온 과일과 맥주를 마시면서 쉬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잘 놀았습니다.

 

 

개미들이 있기는 한데

 

전혀 물지도 않고, 과일 껍질만 온순하게 핥고 가길래

 

그냥 냅뒀습니다.

 

 

벌레에 예민한데, 이상하게 저 곳에서는 별로 신경이 안쓰이더라고요.

 

 

 

 

 

 

제가 있는 곳이 수심 1.5미터라서

 

튜브가 없으면 저는 저곳에 못갑니다.

 

수영장이 높이가 다른 2단 구조라서

 

제 뒤로, 담장아래로 수영장이 하나더 있습니다.

 

 

 

 

 

 

더 발레 풀빌라를 검색하면 볼수 있는,

 

수영장 내에 있는 비치체어 에 누워봤습니다.

 

그늘이 없어서 저곳에서는 오래 못있습니다. ㅎㅎ

 

 

 

 

 

 

 

방갈로의 침대로 자리를 옮겨서 쉬고 있습니다.

 

저 가방은 각 룸 내에 준비되어 있는 가방으로,

 

수영장이나, 비치 클럽에 갈 시에 편히 깨끗하게 이용하면 됩니다.

 

도움이 많이 된 가방이었습니다.

 

 

 

 

 

 

더 발레 풀빌라의 메인수영장과 프라이빗 수영장을 섭렵한 후에,

 

비치클럽으로 이동했습니다.

 

 

비치클럽 이동전에

 

로비에 전화해서 우리 비치클럽 갈거에요~

 

했더니 차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차로 1분 거리이지만,

 

가는 길이 골목이고, 이곳 현지인들이 전부 나와 있어서(?)

 

굳이 그 사이를 뚫고 걷고 싶지는 않은 비쥬얼이더라고요..

 

 

 

덥기도 하고요. 

 

 

더 발레 풀빌라 (THE BALE) 소유의 비치클럽입니다.

 

역시 저희 커플 밖에 없습니다.

 

 

도착하면 수건과 시원한 물과 테닝오일 이런걸 줍니다.

 

 

 

 

 

 

 

 

깜박하고 튜브를 안들고 와서

 

수영을 못하는 저는 금방 심심해지더라고요 ㅠㅠ

 

 

 한시간 정도 쉬다가 다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숙소에 돌아갈땐

 

비치클럽 직원에게 우리 갈거에요~ 하면

 

차를 불러줍니다.

 

 

 

 

 

 

 

 

씻은 후에는 숙소에 있는 야외 베드에서 이러고 놀았습니다.

 

룸서비스도 시키고요 ㅎㅎ

 

 

 

쿼사디아.

 

 

피자.

 

피자 종류가 3~4가지 있는 데

 

역시 피자는 이렇게 모든 토핑이 들어있는 피자가 진리죠 ㅎㅎ

 

 

대체로 음식은 피자가 13000원~15000원 정도로

 

싼편입니다.

 

 

계속 룸서비스만 시켜 먹어도 될만큼 ㅎㅎ

 

근데 맥주가 한 캔에 8000원 정도에요 ㅠㅠ

 

맥주는 꼭 사서 들어오세요.

 

 

 

 

 

 

 

 

 

 

 

이 곳은 더 발레 풀빌라 로비 2층에 TAPA라는 비스트로 입니다.

 

음식이 싸고, 양이 작아서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을 시켜서

 

칵테일이나 와인과 함께 먹기에 좋습니다.

 

 

요리 이름들이 전부 생소하고, 모르는 음식재료 영어들이 있어서

 

전자사전 켜놓고 신중하게 음식을 골라서 먹었는 데,

 

 

결론적으로 메뉴판 맨 위에 추천요리들 하나씩 시켜서 드셔보셔도

 

우왕 굳!

 

일 겁니다. ^^

 

저희는 두 번 가서 추천음식 중에 생선요리 빼고는 전부 다 먹어 봤어요.

 

양고기랑 이태리식 만두, 조개요리, 새우김말이튀김 등등 ^^

 

 

분위기도 좋고, 서비스도 좋습니다.

 

 

FACE나 TAPA 두곳에서 식사를 하고 있으면

 

매니저 급 직원이 나와서

 

일정을 물어봐주고

 

필요한게 있으면 예약도 해주고, 추천도 해준답니다.

 

마지막 날인 경우에는 체크아웃 시간과 그 후의 일정에 따라서 차량도 준비해주고요 ^^

 

TAPA의 가격대는 메뉴당 2,000원~15,000원 선이고,

 

와인과 칵텍일은 한 잔 당 10,000원~15,000원 선이었씁니다.

 

 

 

 

 

 

 

오늘은 3박 5일의 발리여행 중 숙소편으로 준비해봤습니다.

 

 

THE BALE 더 발레 풀빌라는 누사두아에 위치해있고,

 

발리컬렉션이나 누사두아의 호텔단지와는 5분정도 거리가 있지만,

 

무.료. 픽업/드롭 서비스로 전혀 거리상의 단점이 느껴지지 않았고,

 

 

운전기사도 친절해서,

 

픽업 서비스 중에 주변 큰마트 들려주세요~ 하면 다 데려다줍니다.  

 

 

 

큰 벌레도 없고,

 

모기도 얼마 없습니다. 총 4번 정도 모기에 물린 것 같은데

 

힘이 없는 건지 안 긁고 가만히 냅두면 그 다음날에 멀쩡해 지더라고요.

 

 

음식맛 완 전 굳! 이고,

 

서비스도 완벽했습니다.

 

 

 

투숙객이 숙소에 있을 때는 함부로 청소를 하러 들어오지 않아서

 

마음 놓고 밖에서 샤워도 하고

 

수영복 차림으로 잘 놀았습니다.

 

청소는 외출할 때 로비에 청소해주세요~ 하고 나가면 됩니다.

 

 

 

발리 여행을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THE BALE 더 발레 풀빌라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