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이어트식 / 방산시장 / 베이킹 / 카페이음 / 국물떡볶이 / 다이소 완소 아이템
오늘은 점심시간 쯔음 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네요.
겨울비라 그런지
하루종일 꾸준하게 부슬부슬 ㅠㅠ
오는 것도 아니고 안오는 것도 아니고 귀찮은 비..
오라던 여름에는 마른장마로 약을 올리더니
겨울은 일주일에 한 두 번씩은 꼭 비가와서
비싼 겨울 옷, 겨울 부츠 망가질 걱정을 하게 하네요..
-오늘의 다이어트식단 -
두유 반잔에 과일 조금, 삶은계란, 견과류 조금.
아침 운동 후 점심으로 먹었어요.
일을 하면서 천천히 한시간에 걸쳐서 먹은 것 같아요.
- 방산시장 캔들트리 -
캔들트리 2호점 입니다.
방산시장 a동에 캔들트리가 있고,
그 근처에 2호점이 5평 남짓한 공간에
캔들, 디퓨저 재료들이 양쪽으로 한눈에 보이게 정돈 되어 있었어요.
친구가 캔들트리에서 구입한 향수 공병입니다.
이곳은 방산시장 근처
카페 이음 이라는 분식까페 이에요.
배가 고팠던 차에, 국물떡볶이가 유명하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다리가 아팠는데,
잠깐 신발 벗고 쉴수 있었습니다.
카페 이음의 치즈돈까스떡볶이.
12,000원이고,
여자 3명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입니다.
적당히 매운 강도로 주문을 했는데도 매웠어요.
근데 배불러 터질때까지 계속 먹게되는 매력이 있어서,
둘이 저 많은 양을 거의 다 먹고
다리 쭉 펴고 앉아서 소화 시키고 나왔어요.
서현역 앞, 알라딘 중고서점
분당에 터를 잡은지 2개월 째에 천국을 발견 했네요.
결혼 후에, 신부수업에 관심이 생긴 건 왜일까요.
홈베이킹과 바느질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책 4권을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21,500원에 구입해 왔습니다.
- 다이소 완소아이템 -
집 앞에 바로 다이소가 있어서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을 겸 자주 얼굴을 비치는데,
요런게 입고 되어 있네요?
얼른 데려 왔습니다.
패브릭 수납함.
사이즈가 커서
빨래바구니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요즘 한창 연습 중인
뜨개질 재료를 보관하는 용도로 쓰고자 합니다.
방산 시장에서 드라이 플라워를 구입해왔어요.
2천원, 3천원, 2천원, 5천원,
싸다고 사왔는데,
사다보니 만2천원을 소비하고 왔네요.
이리 저리 매치해보다가
당분간은 이렇게 크리스마스 느낌으로 지내는 걸로~
강아지풀은 친구가 안어울린다고 했는데
제 눈에 이뻐서 샀어요.
인생 뭐 있나요.
남이 노, 라고 해도 내가 예스면,
남한테 피해가 안가는 내에서 무조건 예스. 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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