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길동] 연휴 세 번 째날. 집순이가 되어라.

키오형제맘 2015. 2. 20. 15:58

 긴 연휴의 세 번 째 날이 이렇게 또 지나간다.

설날 아침에는 역시 일리커피와 핫케익이다.

 

입이 심심할 때, 운동 전 후, 맥주마실 때

(고로 시시때때, 아무때나)

나와 함께하는 믹스윗, 믹스넛, 넛트매니아.

 시중에 많고 많은 믹스넛 중 단연 으뜸! 이다.

 

 캐슈넛, 크랜베리, 아몬드, 건포도, 호두, 피스타치오, 헤이즐넛이 고루 들어 있다.

600g에 길동 월드마트 가격기준 12980원 되겠다.

단백질 보충용으로 일주일에 한 통 씩 먹고 있다.

 

 상하거나, 곰팡이가 핀 흔적없는 질 좋은 견과류가 듬뿍!

 

요건 오뚜기 핫케익 믹스로 만든 핫케익.

여러장 만들어 식탁위에 올려 놓으면

가족들이 하나씩 먹고는

어느샌가 다 사라지고 없다. 

 

설거지 중 손잡이가 깨진 도자기 커피잔으로 작은 화분을 만들었다.

물빠짐 구멍이 없어서 물은 조금만 주어야 흙이 썩지 않는다. 

 엄마가 가꾸는 화단. 오늘은 내가 물을 주었다.

 

라벤더에만 라벤더라고 이름표가 붙여져 있어서 얘가 라벤더 구나. 라벤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