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신혼/일상] 온도 뚝 떨어진 주말 일상 / 분당 율동공원 나들이 / 우리 한돈으로 만든 떡갈비 / 돼지주물럭 / 10개에 2천원 국화빵 / 학교앞 분식집 김밥만 / 네스프레소 / 닭볶음탕 / 렌틸콩밥

키오형제맘 2016. 1. 11. 07:46

 

1월도 어느덧 중반입니다.

 

주말 동안 신랑과 함께 응답하라 1988에 빠져있느라 고열량식들을 섭취해버렸어요.

 

신랑이 응답하라에 뒤늦게 빠져서 1편부터 다시보기 하고 있답니다.

우리 한돈 뒷다리살로 만든 함박스테이크? 떡갈비?

 

우리 한돈 목살로 만든 돼지 주물럭

 

집 앞 국화빵 (10개 2,000원 오예)

수내동 김밥만 김밥과 떡볶이

 

신랑에게 떡볶이 심부름을 보냈더니

 

사장님이랑 친해져서 돌아왔더라구요.

 

떡볶이 1인분을 많이도 받아왔어요.

 

참 사회성 좋은 우리 신랑.

 

 

20160110 혼 D+80 을 맞이하여,

 

과감하게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

 

콧구멍에 바람 슝슝. 

 

드라이브 5분만에 율동공원 도착. 

 

예전에 신화를 참 많이 좋아했었는 데, 율동공원은 처음 와보네요 (무슨 상관?)

 

율동공원은 번지점프지요. 번지점프는 신화지요.

 

갈대가 예쁘고, 호수 주변을 한바퀴 돌면, 아 이제 추우니 집으로 가야겠다~~ 이만하면 되었다.

 

하산! ㅋㅋㅋ 야심차게 외출해서 2시간만에 돌아온것 같아요.

 

 

VH몰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로 무료로 받은 렌틸콩 1KG.

 

렌틸콩은 미디어를 통해서 많이 들어는 봤는 데,

 

실제로는 처음 접해서 어떻게 먹어야 하나 검색을 많이 해봤는 데,

 

결국에는 쉽고 간단하게 렌틸콩밥을 만들었어요.

다이어트 중인 그 분을 위해

쌀 35% 현미 25% 기타잡곡 25% 렌틸콩 15% 정도 섞어서 밥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반찬이 다이어트 식이 아니...

 

닭볶음탕...

이번 생은 망했어요.

 

 

소주도 사와서 맛있게 먹었어요 ^^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이번 생은 치가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