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신화창조] 신화창조 10기 팬클럽 물품이 기다리지도 않았는 데 왔네요.

키오형제맘 2015. 2. 24. 23:21

 며칠 전 부터 계속 문자가 날아왔다.

업체 사정으로 배송지연이라면서..

애초에 기다리지 않았는 데,

궁색한 변명을 해대는 탓에 미운 짓만 한 개 더 늘었다.

하지만, 신생 회사가 이정도 하려고 노력하는 걸로 공을 치하해 주는 걸로...

 

 

 

 깔끔한 케이스에 내 이름과 생년월일 회원번호가 보이도록 포장이 되어 있다.

주황색에 흰색은 항상 옳다.

 

 

 

케이스를 오픈했더니, 신화 오빠님들 사진이 똻 박힌 회원카드 등장.

신화창조 역대 회원카드 중 제일 이쁨.

그간에 삼성올앳카드와 판당고카드의 고통을 씻을 수 있는 디자인@

 

아코 이뻐! [하필 얼굴을 가린게 이쁘고 난리야.]

 단체사진도 이뻐! 섹시해! (스티브잡스 목폴라!!)

6명이 동시에 헤어와 메이크업이 이뻤던 적은 첨이야 ㅠㅠ

기념품 : 단체사진엽서, 카드홀더, 손수건.

 

 엽서의 뒷면. 단체 싸인!

 

근데 이 손수건은 왜죠.

디자인 뭐죠.

안주셔도 되는 데.

왜죠.

진짜 손수건으로 쓰라는 용도인가요.

주황색에 흰색이 예쁜건, 인쇄물에 한해서인데...

생필품으로는 아닌데...

 

 

무민에게 양보했더니

무민이 메롱을 하네요.

 

 카드 홀더 왜죠?

색깔 왜죠?

왜죠?

 

 

 

다시 원래대로 깔끔한 모습 그대로.

처음 좋았던 모습 그대로.

포장하여 전시.

 

다시는 내 돈으로 이런짓 마요.

 

그래도 수고 했어요.

나도 이런 일 해봐서 알아요.

그냥 다음엔 다른 업체한테 맡기면 되요.

 

예상단가.

회원카드 단가 @ 100원 (디자인비포함) 

손수건 단가 @ 1500원 (디자인비 주지마.아까워.)

카드홀더(합성피혁따위) 단가 @ 2300원 (색깔 누가 골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