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22.11.22.

키오형제맘 2022. 11. 22. 09:53


아이들과 함께 하는 주말에는.
글쓰기 시간을 가질 수 없다.
밀린 일기를 써야겠다.


이번 주말은 뭘 하고 시간을 보내야 하나~



토요일에는 아이들과 처음 코스트코를 방문해봤다.
카트에 둘이 탈 수 있어서 첫째가 매우 신이 났고,
둘째는 흥미로운 듯 카트 안의 물건을 만지작 거렸다.



그리고 지구본이 왔다.
당근마켓으로 살까 하다가,
국기 스티커와 세계국가정보책자, 그리고 앱지원이 된다길래, 새 것을 샀다.
요즘 다른 나라들에 관심을 가져해서 (다소 엉뚱하지만) 물 들어 올때 노 젓는 엄마. 열심히 물자를 제공하여 준다.
국기 스티커도 붙이고 앱으로 지도 사진도 찍고 노니 시간이 금세 지나간다.
(서전지구 서전지구본, 26cm)

형아 수영교실 기다리는 둘째.
요즘은 첫째 수영장에 둘째를 데리고 가는 날이 많아졌다.
늘 밖에서 산책하다가,
날이 추워졌기도 하고,
킬링타임이 되는 것 같아서,
오늘은 유모차도 놓고, 자동차, 젤리 그리고 책을 챙겨서 대기실 내에서 시간을 보내보기로 다짐했다.
한 시간 중 30분 정도 대기실에서 버티고,
나머지 20분은 결국 엘리베이터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기로 시간을 보냈다.
얘는 왜 엘리베이터 타는 걸 좋아하는 걸까.. 월요일은 주말동안 밀린 집안일과 사교육데이로 하루종일 바쁘고.. 화요일이 되야 비로소 여유가 생긴다.
오늘은 미역국을 끓여놓고,
모바일뱅킹으로 예금 가입하기만 하면 내 할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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