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육아] 아기와 함께 해외여행가기 #1 아기 여권 만들기 / 아기여권 준비물 / 강동구 여권민원과 / 강동구의회 1층 / 여권만들기 절차

키오형제맘 2018. 2. 27. 21:45

4월에 나트랑으로 떠날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일단 끊었다.

나와 남편은 여권번호를 써야했지만

아가의 여권번호는 티켓 예매시 당장은 필요하지 않았다.





​<아기 여권 준비물>

퇴근 하자마자 동네 사진관에서 #여권사진 찰칵.

엄마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끝!!! 아기 여권 준비물은 생각보다 너무 별게 없었다.

신청서에 애기 아빠 주민등록번호를 쓰는 란이 있어서

살짝 당황했다가 카톡으로 물어보았다...

애기 주민번호는 만들어지자마자 외웠는데

신랑 주민번호는 죽어도 안외워 진다.






아기 여권 준비물 (아기 여권사진, 엄마 주민등록증)과 함께

혹시 몰라서 주민등록등본도 인터넷에서 떼었다.


참고로 난 경기도 시민,

여권은 아무곳에서나 발급이 가능하다~^^


​<강동구 여권 발급 받는 곳>


강동구청 여권민원과는

강동구청 건물이 아니라

강동구의회 건물 1층에 있다.

강동구청 여권민원과 주차는 강동보건소와 여권민원과 건물 앞 인도 공간에 가능한데,

인도로 올라가서 주차하는게 낯선 나는

안전빵으로 보건소에 주차를 하고, 여권업무를 보고 주차권을 받았다.

또한 강동구청 여권민원과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까지 연장근무를 한다. 8시까지 온 모든 민원인을 받아주는데,





6시 전에 왔는데 내 앞에 대기인수 뭐지요? ㅠㅠ

84명... 그 어디에서도 받아본적 없던 숫자였다.


다들 화요일만 기다렸다가 여권을 발급 받으러 오나보다.

강동구청 앞 할리스에서 간단하게 샌드위치에 커피를 마시고도 총 4시간을 기다려서

9시반 쯔음에 준교의 여권 신청을 완료할 수 있었다.

(민원인 한명당 대략 3~5분 시간이 소요된다)









그리고 일주일 뒤.

화요일이 아닌 평일에 여권을 찾으러 갔다.

민원인들이 많았지만, 화요일 처럼 많지는 않았다.

6시까지 도착만 할 수 있으면 여권 신청을 할 수 있어 보였다.

괜히 화요일에 고생한 것 같아서 후회스러웠지만,

난 여권을 찾으러 왔닷!!!

대기 없이 바로 여권을 찾아들고~

아기 여권을 펼쳐드니, 앞으로 우리 아기와 해외 여행 갈 생각에 마음이 두근두근 설레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