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엄마표 한자공부 기록.
7살에 시작하는, 엄마표 인듯 아닌듯 한자공부의 기록. 한자로 통하는 삼국지를 보고, 처음 “한자”를 접하고, 사자성어, 뜻과 음 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길래, 지금이다 싶어서 한자 공부를 시작했다. 엄마표 한자공부를 검색했는데, “눈*이 셀프러닝 한자” 이름으로, 학습지만 받아서 풀어 볼 수 있게 나온 상품이 있어서 한달 치, 학습지 4권과 포스터 를 25,000원에 결제 했다. 나는 학습지를 미리 보고, 그 한자가 들어가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 놓고, 한자의 뜻과 함께 단어를 알려주었다. 다른 학습지와 달리, 연필이 아닌 붓펜으로 한자를 쓰게 하니, 아이가 엄~~~청 좋아했다. 연필 잡는 거 싫어하는 7세 이지만, 붓펜을 쥐어주니, 안써도 되는 데도, 한자를 쓰겠다 난리이다. 그렇게 2주차 단어까지..